하야샤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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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우리집갈비 거짓말 안 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1인분 5000원 가성비는 최고 !!  맛은 덤 !!  싱싱한 야채는 서비스 !!

 

 

파주 금촌역 인근에 가성비는 기본이고 그 가성비를 넘어 맛까지 있는 갈비집이 있다는 거 혹시 아시나요? 몇 개월 전 파주에 사는 지인이 금촌에 엄청 맛있는 갈비집이 있다고 날 잡아서 한번 가보자고 했는데 오늘 파주에 떡을 구매하기 위해 파주에 방문 했다가 지인께서 말한 갈비집 생각이 나서 우리집갈비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우리집갈비를 먹어본 후 왜 이제 왔을까 진작에 방문을 할 걸 하는 후회가 되더라고요. 오늘 우리집갈비에 와서 먹은 돼지갈비는 진짜~ 맛있게 먹어서 놀랐고 계산하면서 또한번 놀랐습니다.

 

 

 

파주 금촌에 있는 우리집갈비의 위치가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TEL : 031-941-6700

 

주소 : 경기 파주시 금정2829지번금촌동 329-190

 

 

우리집갈비에는 따로 주차장이 있지 않습니다. 우리집갈비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그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셔서 3~5분정도 밖에 걸리지가 않습니다파주공영주차장의 정보는 아래 내용을 참고 해주세요.

주소 : 경기 파주시 금촌동 323-32, 영업시간 : 평일 09:00 - 18:00 , 가격표 : 30분 500원, 60분 1,000

 

 

 

멀리서 간판을 보니 눈에 딱 띄네요. 우리집갈비 앞에 도착을 하니 가게 앞에는 간이 의자가 4개가 놓여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경우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시더라구요.

 

 

저희는 오후 2시 정도에 도착을 했는데 식당 내부에 대략 3~4팀 정도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저희는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니 사장님께서 바로 반찬을 가져다주셨습니다. 우리집갈비에는 크게 눈에 띄는 반찬은 없습니다. 이렇게 4가지 반찬을 테이블에 준비해 주셨어요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보니 너무나 단출한 구성의 메뉴가 보였습니다. 갈비가 한판 1만원(2인분)입니다. 맥주, 소주 3000원 영업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른 블로그에는 재료 소진시에 종료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우리집갈비집에 도착을 해서 자리에 앉으니 사장님께서 일단 한판부터 깔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한판이라는 게 갈비 2인분인 것 같더라고요. 고기를 구울수 있는 불판도 딱~ 2인분 구을 수 있는 크기더라고요.

 

 

우리집갈비는 오랜 기간 동안 이곳에서 장사를 하신 것 같습니다. 오래된 인테리어와 가게 구조, 오래된 벽지와 바닥에는 오래된 기름때가 묻어있더라고요.

 

지저분한 걸 싫어하시는 분이면 우리집갈비와는 맞지가 않으실 것 같기도 해요. 고기를 굽는 불판에는 철판에는 무언가 굳어있는 게 보이는데 불판에 은박지 2겹에 고기를 구워 지저분한 불편과는 상관없지만 분명 지저분하다고 느끼실 분들도 분명 있을 듯합니다.

 

분명 이 집만의 장사 방식이신 듯합니다. 세월의 흔적을 느끼기에 충분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거짓말 하지 않고 솔직히 말하면 이런 부분을 보고 그냥 가시는 분도 있을 듯합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라 다른 블로그 등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오래된 우리집갈비집을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이유는 아마도 5천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생갈비를 먹을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것 같습니다

 

 

갈비 2인분을 불 판 위에 올려주셔서 갈비를 굽기 위해 고기를 하나 하나 펼쳐놓다 보니 분명 생고기였고 손질된 생갈비에 바로 양념을 한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양념 갈비의 맛이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갈비를 구을수록 은박지위에 양념을 조리면서 생갈비와 양념이 적절하게 간이 맞춰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싱겁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조금 더 바짝 구우니 완전 딱 맞는 돼지갈비였습니다.

 

 

그리고 갈비와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조그마한 통마늘을 접시에 가득 주십니다. 저는 구워 먹지는 않고 쌈에 싸서 먹었지만 딱 적당하게 알싸한 맛이 갈비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야채는 상추, 쪽파, 고수가 나옵니다. 제가 쌈으로 준비되는 야채를 좀 꼼꼼하게 확인해보는데 야채들이 세척은 잘 되었나 상추 뒷면에는 깔끔한가 등등을 잘 확인하는데 우리집갈비에서는 야채들이 지저분하다는 느낌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상추 꼭지도 따지 않고 먹었습니다. 야채 손질이 정말 깔끔하게 되어서 나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수를 못 드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상추와 쪽파 마늘 갈비만 쌈으로 드셔도 맛있지만 역시 고기는 고수를 곁들이면 맛이 2~3배는 업그레이드되실 것입니다. 고수의 맛을 느껴 보신이 후에는 고수가 없으면 좀 허전한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한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야채를 다 드셨다면 접시를 가시고 가셔서 리필 해달라고 하시면 접시 한가득 담아주십니다원래 갈비는 쌈 맛 아니겠어요. 쌈도 듬뿍 드시고 고기도 듬뿍 드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점심을 먹고 갔는데도 고기만 먹는 것이 허전해서 밥 한 공기씩 시키고 같이 쌈을 싸서 먹으니 너무나 맛있더군요. 갈비대를 입에 넣고 살짝 돌리니까 고기가 깔끔하게 빠져버리네요. 역시 싱싱한 생갈비가 맞는것 같습니다.

 

 

갈비 한판을 완전 쓱싹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계산을 하려고 사장님이 계식 곳으로 가니 고기 손질을 하고 계시더군요. 아까 고기를 보았을 때 생고기였는데 주방 도마에 생고기를 바로바로 손질하시더라고요. 역시 고기는 냉동 고기보다는 생고기가 맛있습니다.

 

 

결제를 하기 위해 카드를 드렸는데 현금만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얼마냐고 물어보니 만 천 원이라고 하시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갈비 2인분에 공깃밥 하나를 먹었는데 만천 원이라니요. 분명 메뉴판에 갈비 한판에 만원이라고 표기가 되어있었지만 먹는 동안 깜빡 잊어버렸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나중에 한 번쯤은 또 방문하려고 합니다.

 

 

오늘 너무나 맛있고 저렴하게 생고기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판을 쓱~ 싹~ 한 상태입니다. 

 

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혹시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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