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샤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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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이 맛있는 일산 라페스타 '원조부안집'

 

 

 

며칠 전부터 고기가 먹고 싶어서 인터넷에 주변 맛있는 고깃집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네이버, 다음, 인스타 등을 보면서 삼겹살 맛집을 검색을 하니까 수많은 맛집들이 검색이 되었습니다. 검색이 된 곳 중에서는 직접 가서 먹어본 곳도 있고 지인이나 주변분들에게 맛집이라고 들어본 곳도 있었습니다. 그냥 하나같이 일반적인 고깃집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좀 더 맛있어 보이는 삼겹살집을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가게 간판부터 느낌이 좀 다른 ‘원조부안집’ 이란 곳이 검색이 되었습니다. 간판에서부터 오는 느낌이 이 집 진짜 맛있는 집이구나라는 뭔가가 오더라고요.. 지도로 위치를 검색해본 후 출발하였습니다. 마침 집과도 멀지 않은 곳이기에 산책도 할 겸 걸어서 갔습니다.

 

 

길 건너편에 ‘원조부안집’이 보이네요. 입구에 들어가 보니 저희가 개시인 것 같더라고요. 

 

 

한쪽에 자리를 잡고 사장님께 어떤 고기가 맛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신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설명을 듣고 숯으로 고기를 구워 먹는 고깃집이라 삼겹살보다는 목살 2인분을 주문을 했습니다.

 

 

보통 돼지고기를 먹으러 가면 삼겹살부터 시작을 하는데 오늘은 숯도 괜찮고 해서 목살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돼지고기 1인분, 2인분 너무 작아요. 돼지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저는 고깃집에서 고기로만 배를 채우려면 너무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서브메뉴를 주문을 했습니다. 오기 전에 메뉴에 대해 싹 ~ 검색을 해보고 왔거든요.

 

 

서브메뉴로는 국수류, 10분밥, 대파라면, 김치찌게 등이 있더라고요. 그중에 맛있다는 10분밥 2인분과 대파 라면을 같이 주문했습니다. ‘원조부안집’에서는 공깃밥 메뉴는 없고 10분밥 메뉴만 있더라고요. 주문을 하고 직원분을 보니 한쪽에 있는 밥솥에 쌀을 넣고 밥을 바로 하시더라고요. 10분만에 밥이 되어서 10분밥인가 봅니다.

 

고기가 나오기전 사장님께서 여러가지 반찬을 테이블 위에 올려주시는데 일반적인 반찬과 좀 눈에 띄는 반찬도 보이더라구요. 먹어보고 뭔지 알게 되었던 반찬도 있어요^^

 

 

일단 목살 2인분이 나왔습니다. 고기가 두툼한 게 너무 맛있게 생겼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직접 구워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주시는데 구워진 고기를 한점 먹어보니 너무 맛있네요.

 

 

오늘 ‘원조부안집’ 온걸 너무나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네요. 목살 하나하나 먹을 때마다 고기에서 육즙이 쫙~ ~ 나오는데 고기질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고기를 한점 한점 먹으면서 같이 나온 반찬과 함께 먹어보았는데 어쩜 고기와 그렇게 잘 어울리는지 너무너무 맛있네요. 특히 '원조부안집'에서 고기와 같이 먹으면 최고였던것이 대파김치 '짱'이었습니다.

 

 

‘원조부안집’에서 고기만이 맛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서비스로 나온 김치찌개가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어보았는데 먹어보고 김치찌개 맛집으로 해도 될 만큼 맛있더라구요. 뜨거운 밥한공기 있으면 한 뚝배기는 끝내버릴것만 같습니다.

 

 

이어 10분밥과 대파 라면이 나왔는데 이것 또한 맛있네요. 금방한 밥에다가 반숙 계란 프라이에 그위에 김이 올려져 있어서 간장소스와 함께 살짝 비벼먹으면 너무 난 맛있네요.

 

 

대파 라면 또한 라면에 대파 김치를 첨가해서 먹어보니 정말 맛있는 라면이 되네요. 이 대파 김치가 적당하게 익어서 라면과 어우러지는 게 너무나 맛있습니다.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목살 2인분이 금방 끝나버리네요. 다음에 삼겹살 1인분과 이 집만의 있는 메뉴 쫀득 살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오득살은 갈비와 비슷하니 삼겹살을 먹은 뒤에 제일 마지막에 먹으라고 하네요.

 

 

삼겹살 1인분을 후딱 끝내고 오득살을 구워 먹는데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부들부들하면서 씹을때마다

오득오득 합니다. 고기 안에 연골이 있어서 연골을 씹을 때마다 오득오득하는 게 맛있습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게 너무 맛있어 보여 먹어보았습니다. 너무 부들부들한게 입에서 살 녹는거 같습니다.

 

 

 

각 테이블 위에 보면 아래와 같은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오득살 맛있게 먹는법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득살을 콩코물 찍어서 먹어보았는데 이거 은근~ 맛있네요. 고기를 콩고물에 찍어먹어보기는 처음입니다.

 

 

이번에는 오득살을 매콤소스에 찍어 먹어 보았습니다. 오득살이 약간 느끼하다 느끼시는 분은 매콤소스에 찍어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원조부안집’에서 먹은 메뉴중 삼겹살이 제일 맛이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ㅎㅎㅎ

오늘 ‘원조부안집’에서 먹은 메뉴에 있는 고기를 전부 먹어보았는데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를 좋아 하신다면 '원조부안집' 꼭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희집 이쁜 공주입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는지 둘 다 입주변에 고기먹은 티를 팍팍 내었네요.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하니 다음주 쯤에 한번더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원조부안집’ 오늘 너무 맛있게 먹고 배불리 먹었습니다. 고기 5인분과 10분밥 2인분, 대파 라면 1인분 먹었는데 6만원대가 나오더라고요. 4명이 가서 이 정도 6만 원 대면 잘 먹고 온 것 같습니다.

 

 

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혹시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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