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샤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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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기능 하나 추가되었을 뿐인데 너무 편하네요.

냉온수기에서 얼음정수기로 바꾸었더니 완전 신세계입니다.

 

다년간 일반 냉온수기만 사용을 했는데 주변에서 얼음정수기 너무 편하다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랜탈비 조금 더 주고 편하게 얼음정수기를 사용해보려고 약정기간부터 랜탈비까지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여러 회사의 얼음정수기를 알아보았지만 그중에 랜탈비가 가정 저렴한(할인카드 및 지원금 포함) SK얼음정수기를 선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반 냉온수기만 사용할 때는 아무것도 할인받지 않은 랜탈 금액이 월 24,000원이었는데 얼음정수기를 알아보니 할인받지 않은 랜탈 금액이 월 49,900원이라고 하네요. 월 2만원대 정수기를 사용하다가 월 5만원의 정수기를 사용하려고 하니 너무 부담을 느껴서 카드 할인은 필수 더라고요. 회사 다니면서 이것저것 알아보느라 얼음정수기 선택하는데만 한 달이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곧 있으면 더운 여름이 다가오는데 얼음정수기를 계절에 맞게 구매하는 것보다 미리 장만해 놓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 초부터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막상 더워지면서 준비를 하려고 하면 인기 있는 제품들은 품절될 수도 있고,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랜탈을 3년 약정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5년 약정을 하면 랜탈 비15%를 할인해준다고 하는데요. 예전에 한 정수기를 오랫동안 사용을 했었는데 이물질도 생기도 물때도 생기고 해서 그 이후부터는3년 기준으로 해서 정수기를 교체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얼음정수기 랜탈해서 사용하는 모델은 SK 매직에서 나온 WPUI200CREWH 모델입니다. 저는 지역 맘 카페를 통해서 여러 설계사분들과 직접 채팅도 해보고 할인 자료들도 비교해보면서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요. 가장 신경을 쓸 부분이 제휴카드 할인인 것 같습니다.

 

쌩으로 5만원을 내기에는 월급쟁이에게는 생돈 나가는 것처럼 느껴져서 안 되겠더라고요. 주력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있지만 월 1만원~2만원을 할인을 해준다고 하니 신용카드 안 만들 수가 없더라고요. 지원금과 제휴카드 할인을 넣어서 월 사용료를 따져보니 2만원 중반대가 나오더라고요. 지원금이나 제휴카드 할인은 알아보는 분들마다 다르니 궁금하신 분들은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SK매직 얼음정수기는 필터를 4개월에 한 번씩 그리고 코크와 필터 연결부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교체해준다고 합니다. 얼음정수기 내부에 필터가 여러 개 있는데 각 필터마다 교체주기가 있으니 해당 주기가 도래된 것부터 교체한다고 합니다.

 

SK얼음정수기라고 해서 크기가 꽤 클 줄 알았는데 SK 매직 얼음정수기는 생각보다 슬림하것 같습니다. 기존에 있는 정수기보다 크기는 크지만 얼음을 얼리는 부분이 있으니 딱 이 정도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싱크대 한쪽 자리를 차지해도 주방이 복잡해 보이지 않네요. 제품도 화이트 모델이라 주방과 딱 어울리는 색상입니다. 전기밥솥과 비슷하게 자리를 차지 하는것 같아요.

 

SK 매직 얼음정수기 내부에 들어가는 직수관은 모두 스테인리스여서 오랫동안 사용해도 위생 걱정 없다고 합니다. 얼음정수기를 설치하면서 설치기사님께서 설명서를 주고 가셨는데 한번 읽어보면 어렵지 않게 기능들을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K 매직 얼음정수기는 소형 인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사용량이 매우 적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에너지 소비효율이 1등급이라 전기세 걱정을 조금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K 매직 얼음정수기 전면부 오른쪽에는 물 온도와 용량을 결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버튼들이 있어요. 터치식이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하더라고요.

 

SK 매직 얼음정수기 물 용량은 한컵, 550ml, 연속 이렇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한컵, 어른들이 쓰기에는 550ml 사용하기에 딱인 것 같습니다. 물이 나오는 도중에 버튼을 한번 더 눌러주면 출수가 멈추니까 마시고 싶은 만큼 물 양을 조절하면 될 것 같습니다.

 

SK 매직 얼음정수기 물 온도는 냉수, 정수, 온수 3가지로 구분되는데요. SK 매직 얼음정수기에서 신경 쓴 부분이 요기에 있더라고요. 온수가 온도에 따라 3가지로 세분화되더라고요. 약 4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부터 85도 이상의 뜨거운 물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면 끓여먹을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금방 조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정수된 물을 끓이는 것보다 가열시간이 훨씬 줄어드니까 요리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편하더라고요. 저는 요리하는 남자라 자주~ 아주 많이~ 사용을 합니다.

 

디스플레이 중앙에 있는 라이팅 바는 물 온도를 선택할 때마다 색깔이 달라집니다. 온수를 누르면 → 빨강, 

정수를 누르면 → 초록, 냉수를 누르면 → 파랑색으로 라이팅 바 색갈이 바뀝니다.

 

코크 내부에 있는 UV 라이트가 2시간마다 한 번씩 살균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12개월에 한 번씩 새 부품으로 교체해준다고 하니 이 부분이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전에 쓰던 정수기는 교환 요청을 하니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필요할때마다 UV안심 버튼을 눌러주면 자체살균을 한다고 하네요.

 

SK 매직 얼음정수기의 가장 중요한 얼음 부분을 얘기해볼게요. 얼음 때문에 정수기를 바꾸었다고 해도 될 내용인데요. SK 매직 얼음정수기의 얼음 크기는 대/소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아이스 룸에 들어있는 얼음의 양에 따라서 얼음 가득 또는 부족으로 표시됩니다.

가장 왼쪽에 있는 출빙 버튼을 누르면 얼음이 스르륵 소리를 내며 나오는데요. 버튼을 누르는 동안에만 얼음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얼음을 출빙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에 6~7번 정도는 얼음을 사용하는 것 같아요. 우리집 정수기 주인 잘못 만나서 열일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국내 얼음정수기 중에서는 아이스룸이 가장 큰 모델이라고 하더라구요. 한번에 0.75kg의 얼음을 만들어 낼수 있고, 하루에 만들 수 있는 얼음량도 5.5kg나 된다고 하네요.

SK매직 얼음정수기를 들인 후 생활이 완전 편해진 것 같아요. 얼음 한번 먹으려면 냉동실에서 꺼내야 하고 다시 얼음을 얼리려면 얼음 바스켓에 정수를 넣어야하고 너무 불편했는데 얼음정수기 때문에 앞으로 얼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생각난 김에 아이스커피나 한잔 해야겠어요. ㅎㅎ

 

받침대는 자석으로 탈부착할 수 있어서 끼고 빼고 할필요가 없어 편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정수기 받침대에 물을 자주 흘리는 편인데 자주 딱아야 하는 입장에서는 이부분도 너무 편한 부분이지요. 받침대에 물을 흘렸다 싶으면 커버를 떼서 설거지할 때 함께 세척해주면 돼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꼭 필요한 기능이 있죠!! 그것은 바로 잠금 기능입니다. 어른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온수를 잠궈놓고 사용해야지 잘못하면 데일수도 있어서 어린아이 있는 가정에는 필수 아닌 필수부분이지요. 온수 뿐만 아니라 얼음 버튼도 ON/OFF 만으로도 출빙과 얼음생산을 조절할 수 있답니다.

 

요즘 가전 제품들이 스마트기능을 기본으로 탑제된 제품들이 대세라 SK매직 얼음정수기도 IoT 기능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전면부에 보시면 와이파이 표시가 있는데 핸드폰과 연동해서

기능을 조작할 뿐만 아니라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플을 통해 정수기의 여러 정보들을 확인 및 관리할수 있어서 너무 편리한 기능같습니다.

아직 한달도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얼음하나만으로도 이렇게 편리하다고 느껴지니 정수기 바꾼거 너무 잘한 선택 같습니다. 혹시 정수기 교체 생각하고 계시다면 빨리 서두르세요. 얼음정수기 너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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