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샤의 하루

728x90

요즘 우리집 첫째가 사춘기를 시작하고나서 많이 우울한것 같아서

기분도 풀어줄겸 가족 나들이를 가기로 했어요

주말은 어디나 사람이 많고 혼잡해서 주로 평일날 나들이를 가는 편인 저희가족은

오늘은 파주에서 핫 한 마장호수에 있는 레드브릿지 카페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다들 아실테지만 위치 첨부해드릴게요

가기전에 인스타나 블로그를 통해서 사전에 정보를 얻고 갔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치가 좋다. 빵이 맛있다. 핫플레이스다.

등등 여러가지 좋은글이 많이 올라와있더라구요

 

물론 그와 반대적인 글들도 보였지요.

주차하기 힘들다. 사람이 많다. 사진찍을려면 한참 기다려야 한다.

화장실 등등 글들도 있더라구요. 

 

오늘은 평일이라 사람도 없을거고 조용히 음료와 빵을 먹고 사진을 찍고 오면 되겠다

생각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카페에 도착을 했는데 평일인데도 카페 주차장은 만차였어요

그래서 옆에 있는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보는 카페는 상당히 크고 인상적이었어요

위치적으로도 최고였고요 바로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흔들다리 가는 바로 옆 길에 위치하고있어

이곳에 오는 분들은 한번씩 다 방문을 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저희는 카페안으로 들어가지 않았어요

레드브릿지에서 제일 핫 한 사진찍는 곳으로 먼저 갔습니다.

도착하자마다 요기로 바로 왔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 계시더라구요

5분정도 기다렸던거 같아요

아마 주말에 오게된다면 더 오래 기다리실것 같습니다. 

다리 옆 호수뷰 테이블인데요 

이곳도 뷰가 완전 깡패 입니다. 

진짜 레드브릿지 뷰 깡패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거 같습니다.

야외에 있는 의자인데요 

요거 완전 좋은거 같아요 디자인도 이쁘고 완전 특이한데 앉아보니 편하기까지 해요 ^^ 

요즘 사춘기때문이 많이 힘들어 하는 첫째에요 요즘은 잘 웃지도 않아요 

움직이는것도 싫어하고 혼자있는걸 좋아해요 

사춘기 되면 다 그렇잖아요 저도 그랬던거 같아요

옆에는 둘째인데 1살 터울이라 내년에는 둘째가 사춘기 들어갈것 같아 걱정입니다. 

첫째가 사춘기를 빨리 끝내길 바랄뿐이에요 만약 둘다 사춘기를 동시에 한다면 아빠는 너무 힘들거에요^^

야외에 좀 특이한 공간이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가운데 있는건 테이블이고요

신발은 벋고 들어가서 앉을수 있는 공간인데 딱 둘만의 공간같은 좀 특이했어요

그런데 호수 전망을 보려면 이곳은 좀 아닌거 같아요^^

천으로 된 좌석인데요 

이거 보고 완전 식겁했어요 관리를 안하시는건지? 바뻐서 못하는건지? 자리가 상당히 더러웠어요

앉아서 사진찍을려고 하다가 자리보고 그냥 매장으로 올라가 버렸어요

남자인 저도 더럽다고 느끼는데 여자분들은 더 싫어하실것 같아요

매장으로 들어가는 통로인데 마장호수흔들다리로 가는 길이에요

레드브릿지는 동서남북 다 전망이 좋은것 같아요 어디서 사진을 찍나 다 멋집니다.

 

두 곳다 따로 떨어져 있는 공간인데요 뷰가 호수를 볼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뷰가 좋은곳에서 살면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레드브릿지에서 파는 빵종류 입니다.

생각보다 빵 종류는 많지가 않은것 같았어요

가격은 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좀 비싼 편입니다.

비싼건 빵하나에 한끼식사비 정도니까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곳에서 파는 빵의 순위가 있더라구요 아마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순위인거 같아요

빵이 진열된 곳 반대편에 이렇게 음료수 진열된 곳이 있더라구요

다른분들 보니까 이걸 구매하시니까 카페에서 컵에 얼음을 넣어주시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저희가 고른 빵과 음료입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 1, 오렌지블라섬 1, 초코바나나크루아상 1, 바게트 1 주문했어요

초코바나나크루아상은 아이들이 상당히 맛있다고 하네요 

저는 별로 였어요 달달한게 아이들 입맛에 맞는것 같습니다.

바게트빵은 직원분께 데워달라고 했습니다.

촉촉하니 괜찮았습니다.

이런곳에 와서 가격을 따진다는건 좀 그렇지만 상당히 비쌉니다. 

아마 다음부터는 안올것 같아요 ㅡㅡ;

오랜지블라섬과 아메리카노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둘다 별로였어요 

제가 커피맛을 잘 아는건 아니지만

일반 별다방이나 가성비 카페에서 마시던 커피맛과 별반 다른것을 느끼지 못했거든요

 

가격이 대략 2배정도 차이가 나는거 같은데 그냥 경치값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일찍 문을닫더라구요 직원분이 오셔서 조금뒤에 문 닫는다고 정리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빨리 먹고 일어나서 사진을 좀더 찍기로 했어요

3층도 역시 뷰가 최고 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고 사람들이 많지 않으면 즐겁게 사진찍으면서 충분히 즐길수 있는 곳인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1층에 있는곳에서 사진찍는걸 마무리 하기로 하고 한컷씩 찍어봤어요 ^^

이날 사진 찍을때 마다 배에다가 힘주느라 많이 힘들었어요 ^^

역시 저질 몸매는 사진빨이 잘 받지를 않는군요

요즘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려고 노력을 하는데 잘 안되네요

뒤에 배경을 흐리게 하고 찍는게 멋있던데 이건 기술이나 노하우가 있는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 잘 나오는지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드려요^^

주차장에 갔는데 저희집 내무부장관님 신발끈이 풀어져서 낼름 묶어주었답니다.

여자분들 신발끈 풀이면 위험해요 넘어져요^^

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혹시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