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샤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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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비스킷 만들기

연인들, 가족들, 혼자 집에서 간식 만들기

 

요즘 밖에 외출 많이 하시나요?

집에 있는 시간 많으시죠?

저희는 특별하게 나가야 할 때만 빼고 대부분의 시간을 거의 집에서만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집에서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핸드폰? 티비? 영화? 이제는 이런 것들이 지겹기만 합니다. 며칠 전에 노브랜드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노브랜드는 역시 가성비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평소와 비슷하게 장을 봐도 최종 가격이 저렴하게 나와서 마트 올 때마다 덜 부담이 됩니다. 오늘은 노브랜드에서 구매해온 비스킷 믹스를 이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먹을 간식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준비한 노브랜드 비스킷믹스 입니다. 비스킷 빅스 봉지에는 4개 분량으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4개면 양이 작지 않을까 해서 2 봉지를 구매해왔지만 처음 만들어 보는 거라 실패할 수도 있어서 1 봉지만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봉지에 easy baking이란 문구가 있는데 얼마나 쉽길래 이렇게 적어놓기까지 했을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뒷면에는 영양정보와 함께 여러 가지 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뒷면 상부에는 이렇게 조리방법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딱 3가지만 하면 되네요. 그럼 비스킷을 먹을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쉬울지 얼마나 간단할지 한번 해보겠습니다. 스타트~ go go

 

 

봉지를 개봉하고 스텐볼에 믹스가루를 부어줍니다. 손으로 살짝 만져보았는데 부드럽습니다. 옆에서 아이들이 자기들도 만져보고 싶다고 해서 만지게 해 주었더니 엄청 좋아합니다. 아이들도 이렇게라도 스트레스를 풀어야죠^^

 

 

믹스에 물을 반겁정도 넣어주고 숟가락으로 살살 돌려줍니다. 살짝 모자란 것 같아서 조금 더 부어주고 계속 저어주었습니다. 믹스들이 점점 뭉쳐지고 있네요. 반죽이 서서히 완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략 2분정도 저어주니 이렇게 반죽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볼이나 숟가락에 들러붙지도 않고 간편한 것 같습니다.

 

 

숟가락으로 살살 모아주고 그위에 아몬드를 뿌려주었습니다. 크랜베리도 넣어주면 맛있을거 같지만 크랜베리는 없고 집에 있는 것이 아몬드와 호두밖에 없네요. 호두를 넣어주면 느끼할 것 같아서 호두는 넣지 않았습니다.

 

 

숟가락 2개를 이용해서 모양을 좀 만들어 봤습니다. 4개 분량이긴 하지만 크기는 좀 작게 만들고 대신에 갯수를 늘렸습니다. 크게 하면 혹시 내부는 익지 않을까 걱정도 들어서 작게 만들었어요.

 

 

에어프라이어 받침에 유선지를 깔아주고 그위에 반죽 9개를 만들어서 올려보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 200도에 20분 정도를 돌려주었습니다. 잘 익어가는거 같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10분 정도가 지나니까 베란다에서 맛있는 빵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익어가는 사진도 한번 찍어주고요.

 

 

완성이 된 비스킷입니다. 꺼내서 바로 먹지는 않고 좀 식도록 두었다가 먹으려고 합니다. 빵 굽는시간까지 포함해서 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밖에 나가서 과자나 빵을 사 와도 20~30분은 시간이 걸리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30분이 걸리니 건강식으로 집에서 해 먹는 게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믹스 가격이 1000원대 초반이니까 가성비 또한 굿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고, 지지고, 볶고 하는 시간이 늘어나네요. 아이들과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수도 있고, 연인들끼리도 잠깐만 시간을 들인다면 재미있는 시간, 맛있는 시간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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