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샤의 하루

728x90

날씨가 더운 요즘에 시원한거 많이 찾으시죠

더울때는 아이스크림 하나면 잠깜 동안은 더위를 잊게 되는데 하지만 먹을때 잠깐뿐이죠

 

요즘에 아이스크림 세일한다고 10개 5000원씩 판매하는걸 종종 보는데요

저도 세일할때 왕창 사다놓고 한번에 한두개씩 꺼내 먹곤 하는데

이렇게 사다놓은 아이스크림 몇 일 못가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저희 아이들과 아이스크림 플렉스를 해서

기념으로 사진찍어놓은거에요 ㅎㅎ

냉장고 한칸에 전부 아이스크림을 넣어놓았지요 

날이 더운 어느날 아이가 팥빙수가 먹고싶다고 설빙에 가자고 더라구요

저희 가족 먹는걸 너무 좋아라하는 가족이라 설빙 역시 많이 사랑합니다

한달에 몇번씩 가곤 하는데 비용이 상당히 비싸죠

메뉴 하나에 만원이 넘어가면 비싸다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요즘 물가가 다 그렇잖아요

밥 한끼 먹어도 만원인데요

부모님들이 아이들 용돈 주기 무섭다고 하는 얘길 점점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팥빙수 만들어 먹기를 검색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만들어 본 팥빙수 입니다.

 

메뉴명은

 

" 견과류 과일 딸기쨈 팥빙수 "

 

거의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재료를 사는데 비용은 들지 않았습니다.

집에 냉장고에 찾아보시면 바로 만들어 드실수 있으실거에요^^

 

빙수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재료가 있는데요

첫번째 재료인 " 팥 " 이죠

빙수용 팥을 집에 사다놓는 집은 거의 없으실거에요

저는 사이클라이딩을 자주하는 편이라 당 보충용으로 양갱을 많이 사다놓곤 합니다.

팥을 대체하는 양갱 준비완료 ㅎㅎ

 

양갱을 껍질을 까서 그릇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저는 양갱 2개를 준비했습니다.

전자랜지에 1분정도 돌리시면 사진처럼 녹아서 묽거집니다.

전자랜지에서 꺼내서 완전히 녹았는지 확인하고 냉장고에 넣어서 식혀 주면 끝이에요^^

 

그리고

두번째 재료인 " 우유 " 입니다.

저희집에는 아이들이 둘이 있어 냉장고에 우유가 떨어질 일이 거의 없습니다.

아이들이 우유를 잘 안먹어서 걱정이에요 ^^

우유 준비완료 ㅎㅎ

우유는 살작 얼려주셔야 하는데요

저는 간편하게 비닐봉지에 우유를 넣어주고 묶어서 냉동고에서 우유를 얼렸습니다.

냉동보관할때 터지지 않도록 빈 공간에 잘 보관해 주세요

저는 2번 해먹을려고 봉지 2개에 우유를 넣어서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우유가 얼은 상태 인데요

팥빙수를 먹기전에 냉동실에서 꺼내셔서 잘게 부셔주시면 됩니다.

저는 홍두께 방망이로 툭툭 쳐서 얼은 우유를 부셔주었습니다.

잘게 부신 우유를 그릇에 담아 주시면 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그릇을 냉동실에 잠깐 넣어놓으시면 팥빙수를 먹는동안 잘 녹지를 않아요^^

세번째 재료는 " 후르츠 칵테일, 아몬드, 잣, 딸기쨈 " 입니다.

세번째에 있는 제료들은 집에 있는것들을 모아봤어요

아마도 집에 견과류나 딸기쨈등은 없는집이 없을거에요 ^^

 

얼린 우유 위에 각 재료들을 올리시기만 하면 끝이죠^^

완성된 팥빙수 입니다.

초간단 팥빙수 맛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만들어 먹으니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비싼 팥빙수를 집에서 먹을수 있으니 외식값도 아끼게 되고 1석 2조 입니다.

주말인데 내일 당장 만들어 보세요 오래 걸리지도 않습니다. 

 

728x90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