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샤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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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를 항상 안전하게 집~회사~집~회사 모시고 다니는 우리집 막네 2011년식 스파크입니다. 어제 저녁 마트에서 장보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두워서 라이트를 켰는데? 어둡네? 왜 그러지하고집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보니 앞 전조등이 둘다 꺼저있습니다. 안개등도 오른쪽만 켜져있고 왼쪽은 꺼져있는 상태이구요. 

와이프에게 운전하는데 어둡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가로등이 켜져있어서 잘몰랐다고 합니다. 가끔 이럴때는

화를 벌컥 내고 싶지만 모르는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런건 남편이 챙겨야죠 ㅡㅡ; 라이트가 켜지지 않는걸 보여주니 빨리 정비소 가라고 합니다. 본인이 몰고 다니는 차인데 본인이 가야지 했더니 ~ 입가에 미소를 보이며 같이 가자~ 해서 다음날 정비소로 바로 왔습니다.

 

다음날 비도 부슬부슬 오고 집에서 전이나 붙여 먹을까 생각하고 있다가 와이프가 차 고치러 안가냐고 해서 같이 나왔습니다. 이곳은 백석에 있는 쉐보레 바로정비센터 이곳에 계신분께 여러해동안 받고 있는데 싫은소리도 해주시고 모르는건 초등학생 이해시키듯 설명해 주십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이곳에서 정비를 보는 편입니다.

 

 

차량을 입고 시키고 그동안에 차량수리내역하고 점검내용 확인중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운행을 했는지 정기점검해야할것은 무엇인지 확인중에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점검이 무료인지 알았는데 이제는 비용을 지불해야 받을수 있네요. 

요기만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라이트 불량한것 확인하고 나중에 셀프로 바꿀수도 있으니까 어떤 부품인지 확인 사진을 찍어놓았어요

셀프로 하면 공임비를 절약할수 있잖아요.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전구값은 얼마하지 않더라구요

 

 

외쪽 전구 바꿔주고요 이어 오른쪽도 바로 바꿔주네요. 시간은 5~10분 정도 걸린것 같아요. 나중에는 제가 해야겠어요.  조금이란도 아껴야 잘살겠죠^^

 

 

안개등은 차를 올려놓고 바꿔야 하네요. 안그러면 차 밑으로 들어가서 바꿔야 하는데 이건 샐프로 하기에는 고난이도의 작업인거 같아요.

 

 

오늘 온건 라이트도 중요한 이유이지만 더 중요한것 때문에 왔어요. 몇일전에 엔진오일 바꾸러 왔다가 빨리 정비해야 한다고 한 부분인데요. 오른쪽 뒷바퀴에 고착이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의 주목적은 뒷바퀴 실린더 개신이에요. 이게 비용이 12만원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운전석쪽 뒷바퀴 구름상태
보조석 뒷바퀴 구름상태

뒷바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와이프님 이세요. 지금 혼나고 있는거에요 ㅎㅎㅎ

 

 

뒷바퀴 빼려고 준비하고 계시는데요. 제가 옆에서 계속 사진찍으니까 신경이 쓰이시나봐요. 스파크가 작아서 초라해보이는데 바퀴를 빼고 보니까 더 초라해보이네요. 

 

 

바퀴 제거하고 실린더를 갈아줘야 한다고 하네요. 작업한는걸 자세하게 보았는데 일반사람은 샐프로 하기 힘들듯 해요. 저는 그냥 전구바꾸는데 까지만 해야할것 같아요.

 

 

실린더가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사진에 있는건 다른곳에서 때어낸걸 보여주셨는데요. 상태가 너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실린더 교체하고 브래이크액 빠진곳 체크해야한다고 하네요.  거의 다끝났다고 하네요.

 

 

추가적으로 더 문제가 없는지 확인 부탁드렸더니 운전석에서 이것 저것 확인해 주시네요. 여자 운전자라 더 신경을 써주시네요.

 

 

오늘 스파크 정비 비용은 153000원 나왔는데요. 앞 라이트전구 2개, 안개등 1개, 뒷바퀴 실린더 2개 바꿨어요. 꼼꼼하게 정비해주셔서 앞으로 몇년동안에는 걱정업시 잘 타고 다닐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곳에 3분의 정비사분이 계신데요 오늘 해주신분이 제일 친절하고 제일 잘하시는것 같아요 ^^ 

 

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혹시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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