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샤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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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곳저곳에서 비 때문에 피해가 많다고 뉴스를 통해서 보고 있는데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어제저녁부터 비가 좀 그쳐서 다행이긴 한데, 예보에는 오늘 오후부터 또 비가 시작된다고 하니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혹시 KT 맴버쉽 포인트로 영화 공짜로 보시는 분 계신가요? 1년에 6번 볼 수가 있는데요. 해당되시는분들은 놓치지 마시고 꼭 이용해보세요. 통신사 포인트 열심히 써도 남아서 이월되더라구요.

 

 

어제 늦은 저녁에 갑자기 영화가 보고 싶어서 KT 멤버십으로 예매를 해서 일산 CGV에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저녁 늦게 가니까 사람도 없고 괜찮았습니다. 오랜만에 혼자가서 재미있는 시간보내고 왔습니다.

 


사람이 최대한 없는 한적한 시간에 가려고 12시 근접해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200석이 넘는 극장에 저포함 6명이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그 큰 극장에 6명이 영화를 보았는데 웃음소리가 크게 들리더라고요. 저도 어제 많이 웃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강철비 1편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2편을 봤습니다. 정우성의 열혈 팬은 아니고요. 1편을 재미없게 보아서 2편은 별로 기대를 안 했지만, 예고편을 보니 너무 맘에 들어서 2편은 바로 보려고 했는데 어제가 쉬는 날이라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말하자만 내 돈 주고 볼만한 영화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영화 포스터
사진출처 영화 포스터

북한과의 평화협정을 앞두고 북한,미국,한국이 삼자대면을 하면서 시작을 하는데요. 내용을 말씀드리면 재미가 없으실 것 같아 시작하는 장면만 말씀 드고요. 중간에 잠수함에서 미국 대통령이 방귀 뀌는 장면 너무 재미있습니다. 북한 수장이 번역을 하는 장면도 재미있는 요소고요, 두 수장이 탈출을 하는데, 정우성이 북한 잠수함에 남는 장면도 좀 멋있는 장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북한 잠수함과 어뢰의 추격신이 제일 재미있으면서 가슴이 쿵쿵 뛰더라고요. 

 

사진출처 영화 포스터

대한민국 수장인 정우성은 약간 아쉽습니다. 중간에 염정화와 함께 나오는 장면들때문에 좀 가볍게 보인 것 같아요. 북한 위원장인 유연석의 연기는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것 같아 나름 만족했습니다. 중간중간 눈빛이 살벌했어요. 미국 대통령은 말투와 행동들이 코믹적은 요소들이 너무 많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잠수함에 타고 있던 부함장 신정근 배우의 연기는 최고였습니다. 카리스마가 완전 짱이었어요.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북한 호위총국장 곽도원의 연기는 뭐 표정부터 나무랄 곳 하나 없는 배우죠. 초반부터 카리스마가 완전 최고였어요. 하지만 마지막에 조금 아쉽게 죽음을 맞이하는 게 좀 그랬습니다. 

사진출처 영화 포스터

예고편으로 볼때는 단순한 재미를 위한 영화로 생각했는데 한반도를 평화를 둘러싼 각 나라의 정치적인 요소를 보면서 아~ 아~ 하면서 영화에 집중을 하게 되는데 이런저런 의미를 생각하며 영화를 보니까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마지막 부분 잠수함 추격신은 최고였습니다. 꼭 극장에서 영화 보시길 강추 합니다.

 

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혹시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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