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싶은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한 고양 이케아 방문

 

사고 싶은 물건이 많은 고양 이케아 방문

 

며칠 전 고양시에 있는 이케아를 방문했습니다. 집에 어머니가 오셨는데 비가 오니 마땅히 모시고 갈 곳도 없고 해서 어머니께 혹시 이케아 가보셨는지 물어보았는데 아직 안가보셨다고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고 계시더라고요.그래서 어머니 모시고 구경도 할 겸 필요했던 물건도 살 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케아는 언제 가도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다행히 평일이라 밀릴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셨더라고요. 다니는데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방문하신 어머니는 너무 이쁘게 꾸며져 있는 인테리어를 보시고는 너무 이쁘다고 하시더라고요. 한곳 한곳 갈때마다 열어보고 만저보고 꼼꼼히 살피시더라구요. 특히 주방물품이나 주방인테리어가 있는곳에서는 시간을 들여서 더 꼼꼼히 살펴보시더라구요.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주방에서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대화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도 다니면서 눈에 띄는 곳은 사진을 찍어두며 나중에 이사 갈 곳에 어떻게 인테리어 하면 될까 생각도 해보고, 머릿속에도 담고, 사진 속에도 담고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런 곳에서 요리하면 밥맛이 2배로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라고요. 화이트톤의 주방 은근히 이쁘고 깔끔은 한데 관리가 힘들듯 해서 선택하라고 하면 고민을 많이 할거 같아요.

 

 

이거 보고 너무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서 사진을 10장 넘게 찍은 거 같아요. 보기에는 너무 이쁜데 사진을 찍어놓으니까 왜 이쁘지 않은지 찍어놓은 사진 골라 골라서 1장 얻은 거 같아요. 너무 맘에 드는 인테리어 소품이에요.

 

 

여기 보고 베란다에다가 잔디 깔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완전 카페 느낌이 나는데 소품 하나가 이렇게 느낌을 다르게 만들어 버리네요. 베란다가 이렇게 넓으면 집이 얼만나 커야 할까요? ^^

 

 

요거는 너무 귀엽지 않으신가요? 첫째가 사진을 찍고 있길래 뭐하나 하고 옆에 갔다가 저도 사진 한장 찍어서 왔습니다. 너무 귀엽더라고요. 아이들 방에 하나 넣어주고 싶더라구요. 와이프와 상의를 해봐야죠.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나는 주방인거 같아요.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방문한 날 제일 맘에 들었던 주방입니다.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맘에 들었어요. 이사진은 꼭 저장해두었다가 나중에 집 넓은 곳으로 이사 가면 꼭 이런 구조로 만들어야겠어요.

 

 

한쪽에서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나와서 음악 따라갔는데 스피커가 놓여있더라고요. 충동구매로 사고 싶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가 참고 참고 그냥 왔습니다.

 

 

저희 첫째가 너무나 좋다고 하면서 달려간 장소입니다. 자기 방을 이렇게 꾸미고 싶다고 계속 말하는데 제가 엄마한테 얘기해보라고 했는데요. 가능할지 여부는 장담은 못한다고 얘기해줬습니다. 2층 침대가 은근히 오르고 내려오는 게 힘든 상황이라 나중에 후회를 할 수도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룸 전부 둘러보고 점심 먹으러 왔어요. 깔끔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 같습니다. 이날은 닭가슴살 샐러드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선택을 잘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점심 메뉴로 김치볶음밥, 닭가슴살 샐러드, 머시룸 수프, 빵 한 조각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했어요.

이날 이케아 근처에 있는 냉면 맛집 가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허기만 달래기 위해 조금만 먹기로 했어요

 

 

 

이케아 가면 꼭 들르는 곳 저희 첫째 최애 장소, 안 먹고 가면 하루 종일 삐지는 곳입니다. 동전을 넣고 기계가 아이스크림을 주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오늘은 영상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서 보내주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어머니와 첫째와 함께 즐거운 보낸 거 같습니다. 어머니가 자주 놀러 오시면 좋겠지만 너무 멀리 계셔서 자주 오시기가 힘들다고 하십니다. 건강검진받으시려고 서울에 올 때만 가끔 저희 집에 들르시는데 앞으로도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