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샤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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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핫 플레이스 조양 방직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카페, sns에 많을 사진을 올려서 눈으로만 보던 그곳을 제가 다녀왔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어마 무시하게 큰 카페인 줄 알았는데 맞습니다. 정말 어무무시하게 큽니다. 박물관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태껏 가본 카페 중에 최고이더군요.

 

다른 건 다 좋은데 카페에서 핵심인 카운터, 음료 주문하는 곳이 조금 흠이랄까? 굉장히 협소했고 평일인데도 굉장히 어수선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부수적인 요소들이 커버가 되니 저는 굉장히 만족한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누가 카페 물어본다면 강력하게 추천해줄 만한 장소입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가지 말라고 할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라 사진 찍을 때도 커피를 마실 때도 많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어쩔 수 없죠.

 

 

위치는 위에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장마 때문에 여름 휴가를 집에서만 보냈습니다. 휴가 마지막날에 비가 오전에만 있다는 예보를 보고 당일여행으로 석모도 보문사 - 강화 손칼국수 본점 - 조양 방직 순으로 일정을 잡아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희는 오전에는 석모도 보문사를 다녀왔습니다.

 

https://ccc100002.tistory.com/113

 

3가지 소원빌며 석모도 보문사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비 오는 날 당일여행으로 석모도에 있는 보문사 다녀온 후기입니다. 보문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해수관음 성지라고도 합니다. 석모도 보문사를 두 번째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처음 방문했던 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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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를 내려와서 강화도 손칼국수 본점에서 늦은 점심 식사를 하고요.

 

https://ccc100002.tistory.com/112

 

강화도 손칼국수 본점 다녀온 진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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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방직은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방문한 곳입니다. 처음에는 차마시고 조양방직 내부에 핫스팟에서 사진찍고 해서 30분정도만 있다가 나오려고 했지만 막상 조양방직 안에 들어가서 이곳저곳을 들러보고 커피도 마시고 하다보니 2시간30분동안 시간을 보내고 나왔습니다. 사진찍으면서 대화도 나누고 하다보면 오전 또는 오후정도는 충분시 시간을 보낼수 있는 장소인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연인들께서는 시간을 넉넉히 잡으셔서 이용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다음에 갈때는 넉넉히 계획잡고 방문할 예정입니다. 

길 건너편에서 본 조양방직 입구 입니다. 길건너에서 본 모습은 70~80년대 공장같은 모습입니다. 들어가기전부터 어릴적 기억이 나더라구요. 

입구에 들어가서 왼쪽으로 들어가니 옛날 물건등을 모아서 전시를 해놓은것처럼 놓여져 있습니다. 물건들의 위치를 보니 커피를 가리고 와서 앉아서 마셔도 될것 같이 배치를 해놓으신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미술관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황색의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서 편안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느 작은 시골의 카페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가을에 오면 이곳에 둘러 앉아서 커피를 마셔도 될것 같아요.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힘들것 같아요.

카페 중간 준간에 이렇게 반납을 할수 있도록 반납처라고 표기를 해놓으셨더라구요. 관람하시다가 반납처를 보시면 마시던 음료수 컵을 놓고 가셔도 될것 같습니다.

조양 방직 카페는 방직공장이 있던 곳을 카페로 꾸민 곳이라 예전 방직공장을 그대로 유지를 하면서 인테리어를 한곳이라 다른 신식카페와는 다른 느낌이 많이 듭니다. 나이가 있는 분들에게는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나는 장소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카페 구석 구석에 이렇게 앉아서 쉴수 있게 또는 커피나 음료를 마실수 있게 자리가 되어 있습니다. 사진찍으면 너무나 멋있게 나온는 곳입니다. 

이곳은 커플들을 위한 자리 같습니다. 공간도 좁고 딱 붙어 있어서 연인들이 사진을 찍으면 될것 같아요.

한쪽 벽면을 통 유리로 해놓으니까 너무나 멋있습니다. 건물 외벽은 낡았지만 이렇게 유리로 해놓으니까 너무나 멋있는 장소가 되어버리네요.

조양방직 카페에는 여러 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고 모든 건물 내부에는 각각 다른 느낌이 들도록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있었습니다. 각 건물 안에서는 음료수를 마실수 있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약간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냥 볼거리로만 보고 메인 카페동 내부에서 차를 마신다면 불편한 건 없을 듯합니다. 

 

카페 부지가 엄청나게 넓은데 공간 활용을 199% 잘 한 카페인 것 같습니다.  옛날 공장을 카페 공간으로 만들었다는 게 아주기가 막힌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일명 쌀자전거 저희는 어릴적에 이 쌀 자전거에 매달려 하루 종일 놀았던 기억이 나서 둘째와 함께 자전거 설정샷을 찍어봤습니다.  " 달려라 쌀 자전거 "

오랜만에 여행을 나온 아이들과 함께 설정사진을 찍어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렇게 재미있게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가족들과 재미있게 사진을 찍으니까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이 어느정도 컷을때에 조양방직이 아직 이런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면 똑같은 포즈와 똑같은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리모델링 하겠죠? ^^

외부 카페를 다 둘러보고 메인동으로 갔습니다. 마실 음료수를 주문하고 실내로 들어가 보니 각종 블로그에서 사진으로 보던 그 위치가 나옵니다. 역시 핫존입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줄 서 계신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이곳 포토존은 그냥 찍어도 모델처럼 나오는 곳 같습니다. 메인동 내부에는 각 위치마다 여러 가지 스타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이곳저곳에서 조금씩 시간을 보내시면서 사진을 찍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조양 방직의 메인인 포토존 매장 가운데로 이렇게 굉장히 긴 테이블이 있고, 가운데 복도가 있는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이곳, 이곳은 어느 카페와 견주어도 떨어질 것 하나 없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주말에 가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이런 곳에 갔으면 포토존에서 사진을 충분히 찍고 와야 하는데 사람이 많으면 사진도 빨리 찍어야 해서 이렇게 사진을 찍고 나오면 꼭 뭔가 흠이 하나씩 보여요. 

저희는 메인동에서 1시간 30분 동안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곳에서 30분 정도 있으면서 3곳에서 사진도 찍고 얘기도 하고 너무 좋았던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쇼파에 않아서 셀카 놀이 하면서 대략 30분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반려동물과 외부음식은 안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음에 또 가보려 합니다. 2시간 30분 동안 이용을 했지만 구석구석 이용을 못한 곳이 더 있어서 너무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또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평일에 가려고요 ^^

 

 

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혹시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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