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샤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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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신기했던 희귀 애완동물 샾 처음 다녀왔어요.

 

요즘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잖아요. 너무 힘들어하죠? 그걸 옆에서 지켜보시면서 간식 챙겨주시고 공부도 챙겨주시고 부모님들도 많이 힘드실 거예요. 요즘 저희 집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 중 하나가 애완동물입니다. 예전에도 애완동물 관심이 많아서 물고기를 키워보라고 집에 어항을 놓아주었는데 관심을 보이는건 1주일? 2주일? 정도~ 그 뒤에는 부모님들이 처리해야 하는 일상이 되어버리더라고요

 

전 아직도 집에 있는 물고기 어항 물 갈아주고 먹이도 주고 배설물도 치워주고 있어요. 피곤할 때는 이것도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가끔 장기간 여행을 가거나 시골을 다녀올 때면 먹이 신경을 써야 하니 골치가 너무 아파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이 도마뱀 하고 달팽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더라고요. 절대 안 된다고 계속 말하고 말하고 했는데 더 이상 안된다고만 할 수가 없어서 오늘 애완동물이 있는 매장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그곳이 바로 이곳~ 이곳도 아이들이 검색을 해서 보여주더라고요. 요즘 아이들 대단하죠. 본인들이 원하는 거 있으면 핸드폰으로 인터넷 검색해서 바로 보여주더라고요.

 

 

희귀 애완동물 샾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업체명 : 뉴런 렙타일

전화 : 0507-1407-4563

주소 : 고양시 일산동구 강촌로 26번 길 7-4

 

 

희기 애완동물 매장입니다. 이런 곳은 처음인데 깜짝 놀랐습니다. 가격도 많이 비싸고~ 어느 정도냐면 백 단위가 넘어가는 종류도 있더라고요. 저렴한 건 몇만 원에서 비싼 건 몇십만 원 가격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희귀 동물이라 그런 것 같더라고요. 너무 신기한 게 저도 티브이에서나 보던 그런 종류도 있더라고요.

 

 

매장 입구 사진이에요. 안에 들어가 보고 깜짝 놀랐어요. 매장이 밖에서 본 것 하고는 틀려요. 규모가 좀 큰 거 같습니다. 뉴런 렙타일 매장에는 많은 종류에 동물들이 있더라구요. 이름도 특이하고 생김새도 모두 특이해서 신기하더라구요. 저희 둘째가 거북이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거북이 위주로 둘러 보았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있는 거북이입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큰 거북이를 가까이서 본건 저도 처음입니다.

가까이에서 거북이를 보니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동물원에서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없는데 말입니다.

 

 

거북이가 배추를 먹는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배추를 먹는 모습도 처음 보았습니다. 아삭아삭 씹어서 먹는데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 신기했어요. 아이들 입장에서는 더 신기해하겠죠 ^^

 

 

이렇게 많이 먹으면 2~3일에 한통을 먹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북이가 꽤 크기만 귀엽더라고요.

 

 

어린 거북이들입니다.  몇 마리가 같이 있는데 먹이 그릇에 들어가서 함께 있는 것을 보니 너무 귀여워요.

엄청 큰 거북인데 3마리나 있더라고요. 직접 만져봐도 된다고 하셔서 저희 아이가 손으로 만져보았는데~

느낌이 " 아빠 발 뒤꿈치 느낌이 난다고 " 하더라고요. 순간 웃음이 나오는 걸 참고 속으로 한참 웃었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만져보지 못했는데 어떤 느낌일까 궁금은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의 발 뒤꿈치를 만져보았더니 꺼끌 까끌한 느낌이네요 ㅡㅡ;

 

 

한참을 둘러보고 결정을 한 것이 작은 애완용 거북이를 키우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에게는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상의해 보자고 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꼭 키워야 한다면 그때는 사러 가자고 했거든요. 해보고 싶은 건 전부 해봐야죠. 

 

 

다만 부모님 입장에서 조금 귀찮고 힘들 뿐이니까요.  전 아이가 원하는 건 경제적으로 크게 문제만 없다면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이 있어서 아마 다음 주에 거북이 사러 가지 않을까 해요. 만약 거북이를 구매한다면 구매하고 밥 주는 것 등등해서 공유해볼게요 ^^

 

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혹시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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