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샤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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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배가 고파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 야식먹방에 대한 글을 보았습니다.

이것저것 수많은 메뉴를 보면서 먹고 싶다

밖에 나갔으니까 먹고 갈까?

수많은 고민을 하고 또 했습니다.

결국에는 먹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WHY?

난 다이어트 하는 남자니까 ㅎ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못먹은 무언가가 먹고싶어서 메뉴검색을 했습니다.

날씨도 꿀렁꿀렁하고 밥하기도 귀찮아서 외식을 하기로 했어요

우리집 첫째가 짜장면이 먹고 싶다는 말에 검색을 했더랬죠

눈에 띈 것이 2900원 짜장면 입니다.

 

예전에도 한두번 먹어봤던 터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짜장면 맛도 2900원 정도

짜장면 양도 2900원 정도

그만 그만 했기 때문이었지요

2900원 짜장면은 체인점으로 되어있기에 

먹어보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짜장면은 절대 집으로 배달해서 먹으면 안되요

야외에서 먹는다면 배달해도 괜찮습니다. 야외에서 먹는 모든음식은 맛있기 때문이죠

검색을 통해 먹어보지 않은 브랜드가 하나 눈에 보입니다.

징차이 짜장 2900원

파주에 위치하고 있어서 첫째와 바로 달려갔습니다.

비가 주륵 주륵 오니 안전운전을 하면서 갔습니다.

징차이 짜장 도착했습니다.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사람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별로 없더라구요

12시 30분 쯤에 도착했는데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좀 밀려있겠구나 했는데 사람이 없으니 여기도 맛이 별로인가보다 생각하고 들어갔어요

일단 메뉴부터 스캔을 하고 

정말 짜장면이 2900원 하네요

요즘에 떡뽂이도 1인분에 3000원 순대도 1인분에 3000원 어묵도 4개 1인분에 3000원 하는데

짜장면이 그보다 100원이 싼 2900원 이면 말 다했죠

 

세트메뉴가 눈에 띄어서 찍어봤어요

4가지 요리에 만원입니다. 완전 만원의 행복인데요

저희는 짜장면을 먹어보기 위해 왔기 때문에 짜장면을 주문했어요

기본짜장면 1, 고기짜장면 1 주문완료

주문한게 나왔습니다.

고기짜장 입니다.

사장님이 그릇을 들고 오셨는데 그릇이 작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양이 적구나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가격이 2900원이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기가 짜장면의 퀄리티를 완전히 살려버립니다.

짬뽕의 굴이 들어가면 맛이 완전 달라지잖아요

이것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짜장면의 맛이 확 달라지더라구요

고기 씹히는 식감도 좋고 고기 맛이 더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먹었을때는 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괜찮았습니다.

일반짜장이 2900원이니까 위에 고기를 올리는게 1000원이 추가된거더라구요

저정도 고기양에 1000원이면 완전 가성비는 최고죠

 

고기와 짜장면을 같이 하니 더 맛있더군요

짜장을 비비고 나니 양이 상당합니다.

곱배기를 주문했으면 다 먹지 못하고 음식을 남겼을 겁니다.

징차이 짜장은 짜장소스가 약간 짭잘합니다. 그래서 면과 함께하니 간이 딱 맞는거 같습니다.

다른곳에서 먹었던 느낌은 면과 소스가 따로 논다. 소스가 싱겁다. 그래서 짜장면이 맛이없었거든요

 

오늘 짜장면은 너무 만족했습니다. 다음에 또 올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세트메뉴를 먹어 봐야 할것 같아요 

10000원짜리 메뉴의 퀄리티가 어느정도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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