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샤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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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2박 3일 놀러갔다가 돌아노는 날

강릉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검색을 해보니 한정식이 눈에 들어옵니다. 

위치를 검색을 해보고 바로 가봅니다. 

네비로 주소를 찍고 가는것이라 도착을 했는데 한정식집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KTX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 한정식집으로 바로 전화를 해봅니다.

사장님께서 위치를 알려주셨느넫 예약을 했냐고 질문을 하십니다.

예약은 하지 않고 그냥 찾아가는거라고 말씀을 드리니 자리가 예약석 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서울 사람인데 오늘 서울로 돌아가기전에 점심을 먹고 싶어서

그냥왔다고 말씀드리니 안된다고 하시어 

그럼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라고 물어보니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자리를 만들어 주신다고 그냥 오라고 하십니다.

우와~ 대박입니다.

맛집으로 소문나면 사람들이 찾아와서 줄서서 먹는 곳인데

사정을 들으시고 자리를 만들어 주신다고 하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들어가면서 전화를 했다고 말씀드리니 자리를 안내해주시는데 자리에는 예약이란 표식이 있었습니다.

그걸 치우시더니 앉으라고 하시면서 주문표를 주고 음식이 결정되면 부르라고 하십니다.

기본 한정식 4인을 주문하니 아이들이 있으니 3인만 주문하라고 하십니다.

반찬을 좀더 줄테니 밥만 추가하라고 하십니다.

먼곳에서 왔다고 자리를 만들어 주신것도 감사한데 식사비도 생각해 주시니 더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반찬을 준비해 주시는 중에 한컷 찍어봤습니다. 

음식량이 상당합니다. 

자리가 모자라서 찬그릇 위에 또 올려주시네요

자리가 모자라서 어쩌나 했는데 이렇게 하니 식사를 하는데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둘째에게는 공기밥을 추가해서 주었습니다.

3인만 주문하니까 돌솥밥이 3개 나왔습니다.

 

반찬 하나 하나가 다 맛있었습니다.

조미료 맛은 별로 느끼지 못하고 각종 양념맛이 더 많이 느껴졌습니다.

 

음식을 대충한 느낌보다는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라는 느낌이 더 들더라구요

 

기본 한정식을 시켰는데 반찬이 넘치고 넘치고 넘치네요

 

저는 저기 보이는 더덕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나물도 맛있었고요

전부 다 맛있습니다.

아이들은 고기와 전을 주로 먹더라구요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돌솥밥인데 나물향이 살짝나는것이 침을 살짝 돌게 합니다.

 

위아래 잘 섞어서 그릇에 덜어놓고 누릉지를 먹기위해 뜨거운 물을 부어 놓았습니다.

 

이곳에서 맛도 느끼고 손님에 대한 정도 느끼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강릉에 가게 된다면 또 맛있는 밥을 먹으로 갈것입니다.

 

위치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혹시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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