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샤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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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늦게 갑자기 짬뽕이 먹고 싶다고 와이프님께서 말을 합니다. 지금당장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럼 갔다와야 하는것이죠!! 다들 그렇게 하고 계시는 거죠? 가정의 평화를 위해 다들 그렇게 하시죠? 제가 지금 다이어트하고 있는 동안이라 " 나 살빼야 하는데 " 했다가 엄청나게 혼나고 ㅜㅜ 옷방에 가서 옷 훗딱 갈아입고 나오면서 " 차 빼 놓을테니까 빨리나와 " 하고 집을 나왔습니다. 차에서 기다리는 동안 어디 맛집 없는지 열심히 검색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새벽 12시 넘어서 인지라 중국집이 열려있는 별로 없더라구요. 1~2군대 24시간 하는곳이 있었는데 갑자기 예전에 지인분이 이곳이 맛있다 얘기 해준것이 기억나 바로 달려갔습니다. 이곳은 뿅의 전설이라는 중국집입니다.

 


가면서 무엇을 먹을지 메뉴에 대한 토론을 열심히 했습니다. 넌 짜장면 난 짬뽕 그리고 탕수육은 소자로 하자고 결론이 날 시점에 도착 했습니다. 새벽이라 차들도 별로 없고 신호도 걸리는거 없어 빨리 도착을 했습니다.

 

 

위치는 일산 시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걸어가기는 조금 먼거리지만 풍산역이랑 가깝습니다. 경의선라인 옆에 산책길이 잘 되어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분들은 산책겸 걸어서 갔다오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도착해서 매장 전체사진을 찍으려고 옆으로 갔는데 안에서 식사하시는분이 처다봐서 그냥 옆에서 간판만 찰칵 하고 왔습니다. 간판이 오래 되어 보이는게~  오래될수록 맛있다는? 지인분이 맛있다고 했으니 간판만 봐도 느낌이 팍 옵니다. 맛이 있을거라 너무 기대됩니다. 야식은 너무 오랜만이라 너무 너무 설래요^^

 

 

지인에게 들었을때는 뽕의전설로 들었는데 뽕이 아니라 뿅이었습니다. 

 

 

메뉴는 굴짬뽕과 탕수육 중 자로 주문을 했습니다. 처음에 굴짬봉 주문할때 굴이 제철이 아니라 고민은 많이 했어요
사장님께서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맛은 👍 입니다. 지인이 왜 추천해주었는지 먹어보니 알겠더라구요. 국물이 죽여줘요~ 그리고 면이 좀 달라요~  수타라 그런것 같습니다.

 

 

짬뽕의 굴이 크진 않지만 탱탱하고 맛있습니다. 그래도 크기가 작긴 작아요. 굴짬뽕은 겨울에 먹는걸로 할게요^^
다음엔 고기 짬뽕 먹어보려고해요.

 

 

짬뽕을 먹고있는 사이 나온 탕수육 중자 크기입니다.  이건 뭐~~
탕수육 맛있는거 진짜 오랜만에 먹어봤습니다. 누가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뜨거울때 먹으면 다 맛있다고요. 다 먹고 남아서 포장을 해어 가지고 왔는데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는데도 맛있더라구요. 글 쓰고 있는 지금도 또 먹고 싶습니다. 나중에 지방에 계신 부모님 올라오시면 꼭 모시고가서 먹고오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부먹과 찍먹의 중간을 좋아해서 소스를 찍어놓고 잠시 뒤어 먹어요. 찍먹을 먹으면 입 천정이 까질때가 있거든요 ㅋㅋ 야식이 드시고 싶으실때 중국요리가 드시고 싶으실때 한번 다녀오세요. 후회 없으실거에요 ^^

 

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혹시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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